사랑하는 조합원 동지들께

사랑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지난 한 해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주마등처럼 저문 2023년 한 해는 공공노동자의 서러움을 뼈저리게 느끼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는 좌절만 하고 있을 수 없습니다.
실질임금 인상 및 처우개선, 적정인력 확보, 상위 직급 정원 확보, 병원분리 추진, 업무량 경감, 일·생활 균형 실현 등
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과제들은 노동조합을 숨 쉬게 하고, 뛰게 하는 활력소이자 원동력입니다.

새로 시작하는 2024년!

우리 노동조합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우리들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보다 철저히 준비하고 실질적 변화를 일궈내겠습니다.
우리터전의 진정한 주인인 5천 조합원 동지 여러분!
2024년에도 나와 우리를 위한 투쟁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투쟁!

근로복지공단노동조합 제18대 위원장 박진우